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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원소개

부산외국어대학교 부설 동남아지역원은 1997년 아시아지역연구소로 출범하여, 심층적인 동남아시아 연구에 집중하기 위하여 2007년 연구소 명칭을 동남아시아연구소로 개칭하였다. 그 동안 메콩강유역 개발협력구조, 동남아의 소수종족 연구 등 다수의 연구업적과 더불어, 연구소 저널과 지역연구방법론에 관한 총서를 발간해오는 등 미약한 기반에 있는 한국의 동남아연구에 크게 기여하였다.

 

2009년 한국연구재단에 의해 인문한국(Humanities Korea, 이하 HK)지원사업 해외지역연구분야 연구소로 선정됨으로써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였다. 향후 10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이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게 된 동남아연구소는 “총체적 단위로서의 동남아시아의 인식과 구성”이라는 연구주제 하에 이를 구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펼치고 있다. 이러한 획기적인 전기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하여 2010년 2월 연구소 명칭을 동남아지역원으로 변경하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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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후 본 지역원의 사업은 크게 핵심영역 두 분야와 지원영역 세 분야로 구분되어 상호 유기적으로 실행된다. 세계적인 연구소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 연구계획의 추진과 유능한 동남아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 교육지원 체제의 확립은 본 사업의 핵심영역이며, 국내와 동남아 현지를 비롯하여 기태 해외의 우수한 연구기관 및 단체와의 네트워크 구축과 연구와 교육 및 지식 생산과 확산에 필수적인 자료 수집과 공유 및 향후 연구소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수불가결한 연구기금의 확보는 핵심영역을 뒷받침해주는 지원영역으로 분류하고 있다.

 

동남아지역원은 동남아시아를 개별국가의 집합체가 아닌 고유의 지역단위로 인식하기 위한 연구목표를 설정하여, 주로 동남아의 문화 및 예술 분야에 중점을 둔 연구방향을 추구하고 있다. 문화적 요소는 지역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. 이를 통하여 동남아의 높은 수준의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될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고, 결국 동남아를 재인식하게 되는 근거를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

           

본 지역원은 학문적 발전을 위한 사업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 지역과의 공존을 꾀하기 위하여 동남아 지역에 대한 봉사 및 구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.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 아웃리치outreach 사업을 본 지역원 활동의 하나로 규정하고, 한국과 동남아의 쌍생을 도모하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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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2015 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EAS/BUFS will be held in May 2015 at the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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